일본에서 나올법한 특유의 저서다. 자기계발 스러우면서 과학적인 정보가 담긴 가벼운 작품이다. 이 책의 요지는 스마트폰에 절여진 뇌를 좀 디톡스하고, 책을 좀 읽자는게 취지다. 짧은 분량 안에 스마트폰과 종이책을 읽었을 때 뇌가 부위별로 어떻게 활성화 되는지 논문의 연구결과등으로 설명한다. 책에 대해 대체로 동의하나 실천하기 어렵긴 하다. 아마 부모들 입장에서는 아이들의 스마트폰 디톡스를 고민하게 될 듯 하다. 종이책을 읽게 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다. 일단 부모들 입장에서 종이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까? 물론 이 블로그를 보는 소수자나 밀리의 서재 독점 책인 이 저서를 보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독서가 취미일 가능성이 있다. 사실 이책을 읽고 있다면, 책읽는 부모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