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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험난한 체중관리의 길

1일 1식은 이틀 만에 종결되었다. 체중이 어느 정도 감량이 되어 다행이다. 하지만 속이 좋지 않아서 상당히 애를 먹은 하루다. 특히 간헐적 단식은 유난히 갈증이 심해진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존한 내용이다만, 음료를 상당히 많이 먹게 된다. 요즘 날씨가 건조하고 더운 덕에, 더욱 다이어트 탄산을 사 먹게 된다. 너무 먹는 거 아닌가 싶은데, 갈증과 허기를 채우려다 보니 과하게 먹게 된다. 체중관리란 참 어렵다. 체중관리를 하는 특별한 이유는, 내가 소아비만과 성인비만으로 보낸 힘들 시절이 있어서다. 소심한 성격인지라, 많이 위축된 성격으로 지냈다. 물론 비만을 웃음으로 승화시켜서 행동하고 밝게 지낸 적도 꽤 있다. 그래도 지금은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더욱 좋다. 왜냐면 적어도 자기만족은 ..

일상 끄적이기 2022.05.07

1일1식으로 돌아가다

1일 1식으로 돌아갔다. 작년에 한창 체중감량을 위해 했던 간헐적 단식 방법이다. 개인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통한 체중관리가 잘 맞아서 다행이다. 중간에 정체기도 살짝은 온 적이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체중관리에는 효과적이었다. 보통 식욕을 조절하기 어려워서 폭식을 하는, 이른바 간헐적 폭식이 단점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폭식을 하진 않았다. 물론, 중간에 식욕을 조절 못해서 많이 먹은 경험은 있지만, 폭식까진 아니었다. 최근에 체중조절을 잘 못해서, 다시 1일 1 식이라는 처방을 빼어 들었다. 개인적으로 4일 단식까지 해본 적이 있어서, 1일 1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오히려 하루에 한 번 들어오는 식사가 감사해진다. 내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간헐적 단식을 알게 된 것은 나에게 큰 축복이다. 식욕을 참고 정..

일상 끄적이기 2022.05.06

모든 것이 의지의 문제다...체중관리

요즘 군것질은 과하게 하고 있다. 처음에는 조금 자유를 주기 위해 시작한 군것질이, 도를 넘어서 그 양이 적지 않아 졌다. 이에 체중은 내가 원하는 상태에서 조금 선을 넘고 말았다. 지금이야 과하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지만, 의지의 문제로 이어지면 상당히 우려스럽다. 체중관리는 식습관이나 운동, 환경도 매우 중요하다. 더욱이 중요한 것은 의지의 문제, 내가 그토록 부정하고 싶은 의지의 문제가 개입한다. 자신의 체중을 의지로 통제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집과 바깥세상에는 저렴한 고열량 간식, 군것질 거리가 넘실거린다. 나도 육적인 존재이니 식욕에 따라 군것질을 못 참곤 한다. 그래서 대안으로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사 먹곤 했다. 지금도 제로 탄산음료를 사두고, 눈앞에 두고 글을 쓰고 있다. 식욕을 조절하지 못하..

일상 끄적이기 2022.05.05

먹는 것을 참아 내기란 참,

아침에 일어나, 오늘도 어김없이 체중을 쟀다. 어제 생각 없이 먹은 만큼, 체중이 올라갔다. 요즘따라 군것질을 피하지 않고 즐긴 덕분에, 체중관리에도 문제가 생겼다. 지금에야 얼마 큰 변화는 아니지만, 이대로 생각 없이 먹는 습관을 가져가면 체중조절에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군것질을 자제하고, 식사량도 조절을 하는 습관을 해야 한다. 생각보다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예전으로 돌아가면 큰일이다. 앞자리가 세 자리로 변했던 적이, 세 번이나 있다. 그래서 체중이 불었을 때, 주체하지 못하고 혹은 자포자기 상태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엉망이 된 경험이 있다. 지금은 그때와는 달리 경각심이나, 절제하려는 의지가 있어서 조금은 다르다. 하나 사람의 습관이란, 좋은 습관은 잃기 쉽고 나쁜..

일상 끄적이기 2022.05.04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오늘 날씨가 좋다.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써본다. 여전히 체중은 야금야금 올라가려고 한다. 반년 유지어터의 위태로운 체중관리, 여전히 간식이 먹고싶다. 하지만 오늘도 정해진 시간 안에 식사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간식은 아직 먹을지 말지 고민 중이다. 체중이 조금 여유가 있으면 먹을텐데, 오늘은 왠지 참아야할 상황이 온 듯 하다. 뜬금없지만, 꿈에 대해 적어본다. 나는 꿈이 역사학자였다. 어린시절의 꿈,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어서 수능과 현실에 맞춰서 역사교사로 진로를 정했었다. 역사를 좋아한 이유는, 남들에게 잘 모르는 역사적 사건을 설명해줄 때, 일종의 희열을 느꼈다. 마치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몰랐지? 그런 심리가 아니었나 싶다. 역사 수업 자체도 흥미진진하게 듯곤 했다. 고등학교 국사 시간에는 ..

일상 끄적이기 2022.05.03

건강이야기, 그리고 자유에 대한 짧은 생각

블로그를 멈췄었다. 더 이상 책을 읽는 것을 접어두고, 또다시 예전에 어둠으로 돌아갔었다. 지금은 약간의 정신을 부여잡았다. 어제 오랜만에 유튜브에 내 목소리를 남겨 놓았다. 요양보호사 일을 하면서 올린 구독자, 유지하지도 더 이상 끌리지도 않을 컨텐츠였다. 그래도 목소리를 남겨놓고, 또 지우지 않을 정도의 내용으로 올리기로 마음을 다시 잡았다. 여전히 내게 있어 중요한 일은 건강, 체중관리다. 요즘은 약간의 운동과 간헐적 단식으로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간헐적 단식이 건강한 방법인지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그래도 나는 나름대로 내가 찾아보고 몸에 적용해 본 결과, 내 개인적으로는 맞았다. 간헐적 단식의 수혜자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간헐적 단식에는 1일 1식, 16:8 등과 같은 방법이 있으나, 나..

일상 끄적이기 2022.05.02

소크라테스, 너 자신을 알라...고?

기존의 서술방식과는 다르게 조금은 경건한 마음으로 서술하고자 합니다. 사실 기자스러운 글쓰기를 꿈꿔왔던 터라 일부러 조금 건조하게 썼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자스러운 글쓰기도 힘들고, 책을 읽기도 힘들어서 예전에 접했던 고전, 그냥 느낌 정도만 남아있는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사진도 없고, 책에 대한 이야기도 딱히 없는, 제가 예전에 꿈이 많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서술해 보고자 합니다. 처음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읽고, 사실 남은 것은 없었습니다. 책에 관한 해설과 서평을 보고,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명언 '너 자신을 알라(Know thyself)'를 접하고, 지적 허영에 가득 찼었습니다. 그렇게 스스로 소크라테스를 이해한 듯 행동하고 다녔나 봅니다. '너 자신을 알라'는 문구를 가슴에 담아야 하는데, 머..

카테고리 없음 2022.02.09

불면증, 교대근무자의 건강관리

어린 시절, 종종 가위에 눌리곤 했다. 한 번은 가위를 심하게 눌려서, 새벽 4시까지 잠을 못 자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성인이 돼서도 가위에 눌리곤 했지만, 빈도가 줄어갔다. 그리고 자각몽을 꾸는 경험도 간간히 있다. 이런 현상들이 대부분, 수면에 대한 문제가 있을 때 일어나는 증상이라고 한다. Hypnagogia(일종의 가위눌림, 자각몽이 일어나는 현상)라고 말한다. 내 경우에는 가끔 잠들지 못하는 정도, 가벼운 불면증이라고 볼 수 있다. 내가 올린 영상 이번에 다뤄볼 주제는, 교대 근무를 하는 사람들의 건강이다. 교대근무는 수면의 주기, 그리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건강에 좋지 못한 근무환경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교대근무를 해야 하는 근무환경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보건 및 의료 계통이 대표적일..

일상 끄적이기 2022.02.06

추억, 로드 오브 워(Lord of war)

"지옥에나 가라고 말하고 싶지만 네놈은 이미 지옥에 있군." (I would tell you to go to hell, but I think you're already there.)" 친구와 오랜만에 실화 영화 대결(?)을 펼쳤다. 나야 최근에 본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샤이니-플레이크스'(독일의 10대 마약왕 막시밀리안 슈미트)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이 친구는 범죄 관련 실화 영화를 쏟아냈고, 그렇게 누가 실화 영화 봤냐 대결로 이어졌다. 그러다가 합의점으로 나온 것이 '로드 오브 워', 2005년의 영화 이야기다. 다시 영화를 감상하고 싶지만, 일단 찾을 길이 없어서 나무 위키(?)로 회상하며 적어본다. 줄거리에 대해서는 나무 위키를 참조하면 좋을 것이다. 나의 경우, 마지막의 유리 올로프(..

일상 끄적이기 2022.02.04

제주 살이, 건강하게 마음 챙김 해보기

사실 건강이란 주제를 다루고자 하면, 객관적인 정보 혹은 책, 아니면 공신력 있는 기사(article)를 참조해야 한다. 최근 글쓰기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 피로감이 있기에, 객관적인 정보는 부족하지만, 개인적 경험에 의존해서 서술한다. 한번 제주살이와 건강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글을 남기고자 한다. 본인은 만성적인 비만환자이다. 그래서 조금 건강에 대해 엄격한 규칙을 따른다. 하지만, 가까운 이에게 대체로 권하지는 않는다. 삶은 불규칙하고, 규칙을 세우면 힘들어진다. 물론 적당한 수준의 규칙은 삶을 풍요롭게 하지만, 너무 높은 기준은 지키기 힘들고, 외면하고 만다. 따라서, 내가 하는 운동, 식단, 휴식, 수면 등의 종합적인 부분을 설명하기보다는, 일종의 마인드셋 일명 멍 때리기(?) 말하고자 한..

일상 끄적이기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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