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식은 이틀 만에 종결되었다. 체중이 어느 정도 감량이 되어 다행이다. 하지만 속이 좋지 않아서 상당히 애를 먹은 하루다. 특히 간헐적 단식은 유난히 갈증이 심해진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존한 내용이다만, 음료를 상당히 많이 먹게 된다. 요즘 날씨가 건조하고 더운 덕에, 더욱 다이어트 탄산을 사 먹게 된다. 너무 먹는 거 아닌가 싶은데, 갈증과 허기를 채우려다 보니 과하게 먹게 된다. 체중관리란 참 어렵다. 체중관리를 하는 특별한 이유는, 내가 소아비만과 성인비만으로 보낸 힘들 시절이 있어서다. 소심한 성격인지라, 많이 위축된 성격으로 지냈다. 물론 비만을 웃음으로 승화시켜서 행동하고 밝게 지낸 적도 꽤 있다. 그래도 지금은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더욱 좋다. 왜냐면 적어도 자기만족은 ..